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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짓는 시어머니 베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 도사동주민센터에서 추진하는 행복의 두레박 재능나눔 프로젝트 중 ‘손땀으로 소통하기’ 행사가 18일 도사동 흑두루미작은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사동 관내 경로당 3개소를 아름답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손땀 나눔팀’ 손수 만든 키친타울걸이, 수납장, 휴지통박스, 발판, 수세미 및 씽크대를 예쁘게 꾸미는 행사다.
이를 위해 ‘손땀 나눔팀’은 지난 4월 말부터 주1회 모여 뜨개질, 냅킨아트, 바느질 등을 통해 소통하고 생활소품을 만들었다.
청미래1차아파트 거주 젊은 주부들 15명으로 구성된 ‘손땀 나눔팀’은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뜨개질과 바느질 등을 배웠다.
회원들은 "소소하지만 이렇게 한 땀 한 땀 뜬 생활 소품을 경로당에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서로 소통 하면서 작은 작품들을 만들어 도사동 내 모든 경로당을 예쁘게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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