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친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시스템 적용돼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건설이 최근 건축 공사를 마친 제2롯데월드의 에비뉴엘동, 쇼핑동, 엔터동이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제2롯데월드 단지 내에 위치한 에비뉴엘동, 쇼핑동, 엔터동은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의 본인증 절차를 거쳐 최우수 녹색건축 건축물(인증번호 KRI-14-189)로 최종 선정됐다.
높이 555m, 123층 초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도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 설계도서 제출을 지난 4월 완료해 국내외 대표적인 친환경건축물로 공인 받기 위한 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준공 시에는 골드 등급으로 최종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제2롯데월드는 국내 최고 높이의 건물을 넘어 친환경적인 부분에서도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국내 친환경 인증과 미국 LEED 골드등급 최종인증을 통해 국내 대표 친환경 단지로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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