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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가상통화 비트코인 앱 첫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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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가상통화 비트코인 앱 첫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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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애플이 앱스토어에 가상화폐 비트코인으로 거래하는 애플리케이션 등록을 처음으로 승인했다.


16일(현지시각)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씨넷 등 해외매체에 따르면 지난 주말 '코인포켓'이라는 비트코인 앱이 처음으로 애플로부터 승인을 받아 앱스토어에 등록됐다. 코인포켓은 비트코인을 사용자끼리 주고받거나 미국 달러로 바꿀 수 있는 지갑 앱이다.


애플은 이달 초 개발자대회(WWDC)를 전후해 개정한 앱 검수 가이드라인의 최신판에서 가상통화와 관련한 앱을 허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애플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블록체인, 코인베이스, 글리프 등 가상통화 관련 앱의 등록을 막거나 등록된 앱을 삭제해왔다.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개정된 앱 검수 가이드라인에서 역시 미국 연방법 및 주, 지방법 등 관련 법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가상화폐 앱 사용이 허용하도록 못 박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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