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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러 대사, 반기문 총장에 도발 "대한민국 러시아 축구결과 속상할 것"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가 브라질월드컵 한국 전 승리를 단언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유엔 본부에서 열린 한식 소개 행사 현장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한국 선수들이 경기할 때면 맥박이 빨라진다"며 러시아 추르킨 대사에 대한 은근한 경쟁심을 드러냈다.
추르킨 대사는 이에 "반기문 총장과는 한국 전 이전에 모든 상의를 끝내야 할 것 같다"며 "한국과 러시아 전이 끝나면 반 총장은 기분이 상해있을 것"이라며 유머스럽게 받아쳤다.
한편 18일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대한민국-러시아의 경기가 열리고 있다.
한국 러시아 중계 러시아 대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러시아 중계, 대한민국 화이팅" "한국 러시아 중계, 한국 잘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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