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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체코 타이어공장에 최대 2조원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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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넥센타이어가 체코 타이어공장 건설에 최대 2조원을 투자한다고 체코 CTK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넥센타이어는 체코 북부 보헤미아 우스테츠키 지역의 공단에 60헥타르(60만㎡)의 부지를 얻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이와 관련해 체코 정부와 228억코루나(약 1조1535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에 합의했다.


넥센타이어는 앞으로 이 지역에 최대 400억코루나를 투자할 방침이다. 체코 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다. 최대 2300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체코 공장에서 생산한 타이어는 체코와 슬로바키아에 각각 공장을 가동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인근 보헤미아에 있는 폴크스바겐의 체코 자회사인 슈코다 자동차 등에 공급될 수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넥센타이어의 체코 공장은 중국 칭다오 공장에 이은 두 번째 해외 공장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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