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수 당선인 인수위 13개 분야 14명, 본격 출범 현안 검토"
"김 당선인, 취임식 최소화 및 군민 시각에서의 사업성 검토 요청"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성 장흥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지난 16일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직 공무원과 군의원, 관내 농축산업 전문가와 사회단체 임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문화관광, 주민복지, 농업분야를 비롯한 13개 분야에 대해 공약사항과 관련하여 사업성 검토와 분야별 로드맵을 마련하게 된다.
김성 당선인은 인수위에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매몰비용을 고려하기보다는 철저히 군민들의 시각에서 타당성과 효율성을 평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당선자와 인수위는 17일부터 4일간 군 실과소장과 업무담당자로부터 군정 주요현안과 2014년 업무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 받게 되며, 이를 토대로 장흥군수 민선6기의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한편, 김 당선인은 7월 1일 개최되는 제44대 장흥군수 취임식과 관련해서 최근 세월호 사건과 국민정서를 고려해 최대한 간소하고 서민적으로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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