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옥션(auction.co.kr)이 18일부터 시작되는 대한민국 축구 예선경기 결과를 두고 총 3억원의 옥션 이머니를 건 이벤트를 연다.
옥션은 18일 한국과 러시아의 월드컵 첫 경기부터 23일 알제리전, 27일 벨기에전 등 한국 경기마다 1억원의 옥션 이머니 상금을 배정했다.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해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경기의 승패나 무승부 3개 중 하나를 골라서 맞히는 게임이다. 매 경기마다 ID 1개당 1번만 참여 가능하다. 경기당 걸린 상금은 옥션 이머니 1억원이며, 결과를 맞힌 당첨자에게 균등하게 분배된다.
첫 경기인 18일 러시아전은 17일 자정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알제리와의 2차전 이벤트는 18일 0시에 오픈하며, 무알콜 맥주, 캠핑용 매트, 썬크림 등을 파격 특가 판매하는 '올킬 슈퍼위크'와 함께 열린다.
3차전 경기인 벨기에전 이벤트는 23일 알제리전이 끝난 후 시작된다. 당첨 이머니는 경기가 끝난 후 당일 내에 당첨자에게 균등 지급되며, 이달 30일까지 옥션에서 모든 카테고리(특정상품 제외) 내 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옥션 모바일 앱으로 들어오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옥션에서는 한국축구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옥션스타디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달 27일까지 열리는 프로모션은 FIFA 브라질 월드컵 공식 후원사의 제품 등 45만 개의 경품을 증정한다.
지경민 옥션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18일 우리나라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많은 기대와 응원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새벽, 아침에 한국팀 경기가 있어 모바일 기기로 경기를 보는 한국 팬들이 많은 것으로 생각돼 모바일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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