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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산외면·칠보면·내장상동지역 대상, 이달 30일까지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16일부터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지상방제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에 맞춰 지상방제를 실시한다“ 며 ”인근 지역인 임실군 강진면까지 소나무 재선충병이 감염돼 있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방차원에서 인근지역인 산내면과 산외면, 칠보면, 내장상동 등 주요 도로변 소나무 임지에 대한 방제활동을 편다“고 밝혔다.
시는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인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는 꿀벌이나 인체에는 거의 피해를 주지 않지만, 혹시라도 모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특히 방제 당일 방제지역 양봉농가에서는 방봉 금지 및 산림 내 산나물과 솔잎 등을 채취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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