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우리은행은 여름방학과 휴가 등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환전하는 모든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및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9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여행과 유학 및 어학연수 등을 목적으로 미화 500불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요통화(USD, JPY, EUR)는 60%, 주요 여행국가통화(CNY, HKD, THB, SGD, CAD, AUD)는 40%, 기타통화(GBP, CHF, NZD, DKK, SEK, NOK)에 대해서는 30%를 우대한다. 최근 2년간 우리은행에서 환전 실적이 있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10% 우대하여 최고 70%까지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환전시 신라면세점 할인쿠폰북을 제공하며, 미화 환산 500불 이상 환전고객에 대해서는 최고 5억원까지 보장해주는 해외여행자보험 무료가입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항과 서울역 환전소를 제외한 전 영업점에서 실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거창한 사은품으로 포장하거나 별도의 환율우대쿠폰을 출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최근 2년간 우리은행 환전 실적만 있으면 최대 70%까지 우대받을 수 있는 이벤트"라며 "올해는 주요 여행국가 통화에 대해서도 종전대비 10%p 우대하여 최대 50%까지 우대받을 수 있게 하여 환전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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