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1단계사업 성과 공유…3차년도 산학협력 방안 협의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LINC사업단은 지난 12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1단계 LINC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3차년도 총괄협의회의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산학협력협의체 총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총괄협의회는 ▲협의체 구성원간의 네트워크 강화 ▲산학간 인력과 지식 교류를 위한 아이티어 플랫폼 구축 ▲가족회사 All-set 맞춤형 기업 지원과 연계 추진 ▲산학협력협의체 협력사업 시행 및 발굴 ▲산학협력협의체 관련 가족회사들의 참여 유도 및 분과위원회 운영 방안 모색을 주제로 산업체, 지자체, 유관기관, 연구소, 학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대 LINC사업단이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과과정의 운영,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창업 마인드 향상 등 기업과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업현장의 생생한 체험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특성화분야별(SEIM) 협의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성화분야(SEIM)는 해양시스템융합(System), 해양에너지융합(Energy), 해양인프라창조융합(Infra-Creator), 해양관리융합(Management)부문으로 구성됐다.
또,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결, 공동기술 개발, 국내·외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해외시장 개척, 최신 정보와 인적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소개 및 의견 수렴도 함께 이루어졌다.
박순영 목포대 LINC사업단장은 “3차년도의 성공적인 LINC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긴밀한 산학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을 위한 내실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여 대학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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