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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 장준호)이 시청률 상승에 힘입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한 '호텔킹'은 9.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차재완(이동욱 분)은 백미녀(김미숙 분)의 계략에 빠진 아모네(이다해 분)를 안쓰럽게 여기며 그를 도와 다시 뺏긴 호텔과 지위를 찾겠다고 마음먹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엔젤아이즈'는 8.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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