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삼성 갤럭시노트4가 5.7인치 QHD 스크린을 탑재할 것으로 확인됐다. QHD는 일반 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의미한다.
15일(현지시간) GSMA아레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인도에 테스트 평가 목적으로 갤럭시노트4로 추정되는 모델명 SM-N910A 스마트폰을 보냈다.
갤럭시노트3의 모델명이 SM-N900인 것을 감안하면 SM-N910A는 후속 모델일 가능성이 크다. 'A'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용 모델이라는 뜻이다.
운송장에는 N910A에 5.7인치 터치스크린이 장착되고 해상도 2560×1440픽셀의 QHD화면을 장착할 것이라 기재돼 있다.
갤럭시노트4는 두 개 버전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하나는 평면 디스플레이, 또 다른 하나는 곡면OLED 디스플레이 버전이다. 곡면은 제한적으로 생산될 계획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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