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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19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일정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첫 주례회동을 열고 원구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바 있다.
이날 열리는 두 번째 회동에서는 원구성 막판 조율과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문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 등 6월 국회를 둘러싼 많은 쟁점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현안에 대한 상시 협의채널을 가동할 것을 이 원내대표에게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가 이를 받아들여 양당 원내대표는 지난주부터 매주 월요일 주례회동을 갖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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