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해외주식형 펀드 5주 연속 '플러스'…브라질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2초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만에 플러스 수익률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해외주식형 펀드가 5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이어갔다.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15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3일 기준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1.59%로 5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브라질 지역이 한주간 6.74%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중남미(4.60%), 브릭스(3.44%), 글로벌이머징(2.91%), 러시아(2.85%), 인도(2.26%) 등의 지역이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이에 반해 일본 지역은 0.06%로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중동아프리카(0.37%), 글로벌(0.67%) 등의 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에는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을 제외하면 브라질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은 10.96%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JP모간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A',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는 각각 7.08%, 6.88% 오르며 우수한 수익률을 거뒀다.

국내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62%를 기록했다. 특정 업종이나 섹터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섹터는 1.57% 올랐고,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은 1.54% 상승했다.


반면 특정 테마(그룹주, M&A, SRI, 지배구조, 녹색성장 등) 위주의 적극적 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테마는 -0.41%로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코스피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면서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인덱스주식기타는 0.4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가운데 '동부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A'는 한 주 동안 2.79% 오르며 주간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거꾸로증권투자신탁1(주식)(A)',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 5'는 각각 2.64%, 2.61% 수익률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14%, 0.3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