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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 귀국 "스캔들 연루됐던 것 국민께 늘 송구"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일본에서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열었다.
15일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이른바 '차떼기 스캔들'에 연루됐던 것과 관련해 "이유나 경위야 어쨌든 지난 시절 불미스러웠던 일은 늘 국민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주일 대사를 마치고 이날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시 상황 등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소상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신임 국정원장으로 내정된 이병기 주일대사는 지난 13일 이임인사차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진 주일대사관 정무공사와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이 배석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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