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티브로드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삼성전자, 경인일보와 공동으로 주최한 ‘2014년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국내 최대 워킹 도네이션 캠페인으로 경기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목적으로, 티브로드 기부금과 단체 후원금 및 현장 기부금을 합친 총 3억여원은 세월호 피해자인 안산단원고 학생가족 돕기와 경기도 지역 내 주거복지개선 및 취약계층 겨울나기 생필품 지원,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개막행사에는 수원시 염태영 시장,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 삼성전자 사회공헌봉사단장 유석영 상무, 경인일보 김화양 부사장, 티브로드 경기사업부 허승범 사업부장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희망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는 티브로드가 2003년부터 지역사회단체와 첫 걸음부터 함께 진행해 온 맞춤형 사회공헌프로그램 중의 하나”라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공감대를 함께 형성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방송사로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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