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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3만 관객 돌파, 박해일·신민아 능청 연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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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3만 관객 돌파, 박해일·신민아 능청 연기 호평 영화 '경주' 포스터 /인벤트스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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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경주'(감독 장률)가 누적관객 3만 명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경주'는 지난 14일 전국 318개 상영관에 1만 882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3만 836명이다.


'경주'는 천년고도 경주에서의 수상하면서도 설레는 만남을 담은 영화다. 7년 전 보았던 춘화를 찾아 충동적으로 경주로 향한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우아하지만 엉뚱한 매력을 가진 찻집 아리솔 주인 공윤희(신민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해외 유수 영화제를 석권한 '시네아스트'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차지했으며 706개 상영관에 29만 2079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은 279만 3216명을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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