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재해 인명피해 zero화에 도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재난 재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인명피해 zero화에 도전 했다.
기상악화로 저수지 제방 일부가 붕괴되는 상황을 가상해 12일 장흥경찰서, 119지역대, 한국 농어촌공사 장흥지사, 지역주민 및 관계 공무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치면 조양저수지와 조양마을에서 저수지 붕괴대비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집중호우에 의한 저수지 붕괴 등 예기치 못한 비상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장흥군 주관으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조양마을은 상류부에 저수량 70만톤의 저수지가 위치하고 있어 이상기후 및 천재지변으로 저수지 붕괴가 일어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어 상황단계별 메시지에 따라 실시한 주민 대피계획에 대한 첫 현장 대응훈련 이였다.
군 관계자는 “우기 전 훈련을 실시해 재난 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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