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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유엔 한국대사, 장애인협약 당사국회 의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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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13일(현지시간)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 당사국회의는 제7차 당사국 회의에서 2015년부터 2년간 오준 유엔대표부 한국대사가 차기 의장직으로 맡는다고 발표했다.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 당사국 회의 의장은 147개 협약 당사국들과 장애관련 전 세계 비정부기구(NGO)들이 참여하는 당사국회의를 주재한다. 협약 당사국들을 대표해 장애인의 권리 보호, 권익 증진 방안을 모색한다.


장애인 권리협약은 전 세계 장애인들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규범이다. 유엔의 7대 인권관련 협약 가운데 가장 최근에 만들어졌으며 2008년 발효됐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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