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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해양극지공학회, 부산서 15일부터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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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해양공학 분야의 세계 최대규모 학술단체인 세계해양·극지학회(ISOPE)가 15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14 세계해양·극지공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48개국 전문가 1000여명이 참가하는 학술대회에서는 65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세션은 전통적인 해양공학의 주제뿐만 아니라 해양에너지, 극지공학 및 첨단해양소재, 해양신재생에너지, 해양재난 및 안전 등의 분야로 나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 이슈에 대한 러시아, 일본, 중국 및 한국 전문가의 발표도 마련돼 있다.


세계극지공학회는 해양과 극지기술에 관해 연구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모임으로 1990년 창립됐다. 매년 50개국 1000여명의 전문가 참가하는 세계 3대 해양공학 학술대회다. 1991년부터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 3대륙을 돌아가면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회는 해양공학분야에서 심해자원 개발 선구자로 널리 알려진 재미과학자인 정진수 교수에 의해 1990년 창립되었으며 매년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한국해양공학회는 1986년 창립된 해양공학 전문학회로서 ISOPE 창립부터 한국의 협력학회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현 해양공학회 회장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홍사영박사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이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해양공학회 회장과 ISOPE 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박한일 해양대학교총장이 이번 대회 공동의장을, LH연구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김수삼 교수가 ISOPE 회장을 맡고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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