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브라질 크로아티아와 경기도중 일본심판 편파판정 논란"넘어지면서 손은 왜드나"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 경기 도중 일본 심판이 '편파판정'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브라질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안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첫 경기 크로아티아 전에서 2골을 터뜨린 네이마르 다 실바(22·바르셀로나)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르셀로의 자책골로 먼저 점수를 내줬다. 하지만 브라질은 전반 29분 네이마르의 절묘한 중거리슛으로 만회골을 따냈다. 이어 후반 26분에는 프레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런데 바로 이때 페널티킥을 얻은 프레드가 넘어지면서 '할리우드 액션'을 보이며 심판을 속인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심판을 맡은 일본의 니시무라 주심은 로브렌이 프레드를 잡아 당겼다고 판단하고 곧바로 휘슬을 불었다.
이에 경기를 중계한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주심의 판정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브라질은 2-1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추가시간 오스카의 추가골로 결국 3-1 승리를 거뒀다.
특히 영국 BBC 스포츠 해설가로 나선 필 네빌은 "모든 권한은 주심에게 있지만 이번 판정은 실망스러울 것이다"며 "크게 잡아끈 것으로 보이지 않고 프레드가 너무 쉽게 넘어졌다"고 비판했다.
브라질 크로아티아 전 일본 심판 편파판정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브라질 크로아티아전 일본 심판, 왜 저랬을까" "브라질 크로아티아 일본 심판, 내가 봐도 저건 액션" "브라질 크로아티아 일본 심판, 짤라라"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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