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러시아전, 23일 알제리전, 27일 벨기에전 등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014 브라질 월드컵의 대한민국 경기를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이 이번 월드컵 경기를 영화관에서 생중계 하기로 했다. 현재까지는 18일 러시아 전, 23일 알제리 전, 27일 벨기에 전 등이 준비돼있다.
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용산, 노원, 건대입구, 서청주, 대전둔산, 대구, 부산본점, 서면, 수완 등 전국 10개관에서 이번 대표팀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티켓값은 1만원이다.
CGV는 강남, 강변, 신촌, 여의도, 왕십리, 용산, 수원, 대구, 인천, 대전, 광주터미널 등 전국 32개점에서 중계한다. 생중계를 진행하는 CGV의 주요 극장 로비에 경기장 그라운드 이미지을 선보이는데, 이 안에 QR코드를 찍으면 매일 50명(총300명)에게 월드컵 생중계 관람쿠폰 2매씩을 제공한다.
메가박스는 강남, 코엑스, 센트럴, 광주, 대구, 대전 등 22개 지점에서 관전 가능하다. 또 경기를 기다리며 밤을 새는 관객들을 위해 경기 상영 당일 자정부터 새벽 5시 사이 시작하는 모든 영화를 5000원에 제공하며, 당일 자정부터 중계시간 전까지 펩시 풋볼 콤보 50% 할인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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