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국투신운용과 KB자산운용이 KINDEX 일본레버리지 ETF(H)와 KStar 일본레버리지 ETF(H)를 오는 16일 상장한다. 여기서 '(H)'는 기초자산 통화 변동 위험이 제거된 환헷지 ETF임을 나타내는 표시다.
이번 일본레버리지 ETF 2종목 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160개로 늘었다. 올해는 14종목이 신규상장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국내 증권시장에 처음으로 해외지수 레버리지 ETF가 상장됨으로써 외국 ETF 직접투자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고 자본시장의 활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ETF는 국내최초 해외지수 레버리지 ETF로서, 기초지수인 TOPIX 지수의 일간수익률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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