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제프 블래터(78)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차기 FIFA 회장에 도전하겠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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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터 회장이 5연임하면 2019년까지 도합 21년 동안 FIFA의 수장을 지내게 된다.
블래터 회장은 1998년 회장에 당선된 뒤 2011년 4선에 성공해 2015년 6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선거는 내년 5월에 열린다.
그는 스위스 아이스하키연맹 사무국장과 론진 홍보담당 이사를 거쳐 1975년 FIFA에 기술발전프로그램 위원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1981년부터 1998년까지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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