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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소아암 환자 돕기 ‘사랑의 헌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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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녹십자는 지난 10일 임직원 17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향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는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헌혈행사에 참여한 박영근 녹십자 사원은 “작은 수고로 생명을 나누는 값진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헌혈증이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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