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은 지역 청소년의 관광 지원을 위해 이대호 선수와 매년 진행하고 있는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드림투어'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림투어는 이대호 선수의 홈런 1개당 1명의 청소년에게 일본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행사비는 전액 에어부산 지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20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할 예정으로 목적지는 이대호 선수 소속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연고지인 후쿠오카로 정해졌다.
7월 7~8일 양일간 이대호 선수와의 점심식사, 야구경기 관람, 후쿠오카 관광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30명, 2012년 15명에게 드림투어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신청은 이날부터 22일 자정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www.airbusan.com)를 통해 받는다. 참가대상은 야구 및 이대호 선수를 좋아하는 중학생이다. 참가 희망 학생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에어부산(creativekjh@airbusan.com, 문의 051-410-0877)에 신청하면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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