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함평군, 사회복지생활시설 야간 소방훈련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함평군, 사회복지생활시설 야간 소방훈련 실시 함평군 함평읍 함평성애원에서 종사자들과 노인들이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하는 야간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장성 요양병원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들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 등 유사시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노인양로·요양시설 13곳, 아동양육시설 2곳, 장애인생활시설 1곳, 한부모가족시설 1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자체 소방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사회복지시설 화재안전교육 표준매뉴얼에 따라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3일 함평읍 함평성애원에서는 야간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노인들과 종사자들이 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긴급히 대피하는 상황을 연습했다.

종사자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비상탈출을 실시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군 관계자와 소방서에서 참관해 화재사고와 재난에 대비한 대처 요령을 숙지하는 데 도움을 줬다.


김봉현 주민복지실 노인복지담당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노인·장애인·아동시설을 대상으로 야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며 “정기적은 훈련으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