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사출구조사]서울시교육감 조희연 40.9% 문용린 30.8%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나선 진보성향의 조희연 후보가 서울시 교육감 '당선 예상'으로 예측됐다.
4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 발표에서 조희연 후보가 40.9%, 문용린 후보가 30.8%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조희연 후보는 오전 8시께 정장 차림으로 부인과 함께 구로구 오류동 성공회대에 설치된 투표소를 찾았다.
조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다루는 교육감선거를 가장 교육적 방식으로 치르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충분히 그렇게 했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고 투표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 신뢰도는 95%에 오차범위 ±0.8%포인트로 양 후보간 1.6%포인트 이내 차이가 날 경우 최종 개표 완료시에 당선 결과가 확정된다.
출구조사는 17개 시도로 지역을 나눠 조사를 진행했다. 650여 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16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JTBC 출구조사 결과에서는 조희연 후보 41.4%, 문용린 후보 37.0%로 예측됐다.
특히 이번 출구조사결과 방송 3사 출구조사결과와 JTBC 출구조사 결과가 제법 다르게 나와 그 이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