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제6회 동시지방선거가 4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은 2.7%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전국의 유권자 4129만6228명 가운데 112만1870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회 지방선거에서 같은 시간대 투표율 3.3% 보다 낮은 수치이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4.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제주가 4.1%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2.4%, 경기와 울산, 경상남도는 2.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31일 진행된 사전투표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반영된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11.49%였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