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처의 홈페이지(consumer.fss.or.kr)를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그간 금소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금융회사 선택정보와 금융생활에 필요한 지식, 민원상담 안내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왔다. 금감원은 개편을 통해 세부 메뉴를 8개에서 ▲소비자마당 ▲금융회사 길라잡이 ▲금융생활 길라잡이 ▲민원·상담·조회서비스 등 4개로 단순화했다. 또 메인화면에서 클릭 한 번으로 최하위 메뉴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 필요가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가 상당 부분 개선됨에 따라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비자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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