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SK컴즈가 사진 편집 앱 '싸이메라 2.0' 기대에 힘입어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SK컴즈는 오후 1시35분 현재 전일보다 100원(1.20%) 상승한 8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SK컴즈는 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때 864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직전 52주 최고가격은 8300원이다.
시장에서는 카메라 앱을 넘어 사진 기반의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로 변신을 겨냥하고 있는 싸이메라 2.0에 대한 기대가 당분간 유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SK컴즈는 싸이메라는 누적 사용자 1억명 돌파와 별도로 올 연말까지 SNS 기능을 쓰는 사용자를 월 3000만명 이상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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