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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불법사찰' 폭로한 장진수씨 돕는 '장함사' 출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청와대의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을 돕기 위한 모임이 2일 출범했다.


이날 오후 '장진수와 함께하는 사람들(장함사)'은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폭로 이후 장씨는 실형을 받아 공직에서 물러나 실업 상태이며 공익제보자로서 정신적 고통도 겪고 있어 장씨를 지원하기 위한 모임"이라고 출범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장함사는 "사건의 전말이 담긴 책 '장진수의 블루게이트'가 출간됐다"며 "이를 계기로 불법 민간인 사찰과 증거인멸 범죄의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함사에는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와 조국 서울대 교수,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참여연대와 호루라기재단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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