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알비디케이로부터 70억1000만원 규모의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공동주택 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호평동 옛 서울리조트 부지를 대규모 공동주거단지로 개발하는 것으로 알비디케이가 개발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남양주 호평·평내지구는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백봉산 자락에 위치하는 등 거주환경이 쾌적하고 경춘선 평내호평역과 국도 46호선,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와 인접해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희림 관계자는 "다수의 도시환경정비사업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풍부하고 우수한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옛 유원지를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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