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서울구치소에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54)이 지난 1일 간밤에 응급조치를 받고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고 있다.
CJ그룹은 2일 이 회장이 전일 원인을 알 수 없는 설사증세를 보여 탈수우려 및 감염검사를 위해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긴급 의료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이날 주치의가 있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 현재 정밀검진 중으로 아직 결과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설사 증세가 계속돼 정밀 검진을 받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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