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 진출과 현지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 글로벌 BI(비지니스 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말 문을 여는 '하노이 글로벌 BI‘는 11개의 업체가 입주가능하며, 모집대상은 제조업 비중이 30%이상이거나 도매·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2-769-6843)로 하면 된다.
한편 중진공 ‘글로벌BI’는 현지 주요 교역거점에(11개국 18개소) 설치돼 마케팅지원, 법률·회계고문 자문, 사무공간(임차료의 80% 지원) 및 공동회의실울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초기의 위험부담을 경감하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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