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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장 김관진 현 국방부 장관 내정에 북한 "남북대결 주도하는 군사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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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장 김관진 현 국방부 장관 내정에 북한 "남북대결 주도하는 군사깡패"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 현 국방부 장관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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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보실장 김관진 현 국방부 장관 내정에 북한 "남북대결 주도하는 군사깡패"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 현 국방부 장관이 내정됐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지속되고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의 공백을 방지하고 안보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국가안보실장과 국방부장관을 내정했다"고 전했다.

김관진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 처음 참석해 "안보상황에 대한 위중함은 잘 인식하고 있다.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부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 모두에 김 실장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며 "지역정세나 또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 등 여러 가지를 볼 때 정말 안보 상황이 위중한 때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서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한민구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때까지 김 실장이 국방부장관을 겸임하는 것과 관련 "안보공백이 없도록 국방방관의 역할도 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내정 소식에 북한은 김 실장이 남북 대결을 주도하고 있다며 '군사깡패' 등 거친 표현을 쓰면서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남조선 호전광들의 맨 앞에는 국방 장관인 김관진 역도가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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