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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찾아가는 농촌 생활체육교실 활성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 4개 면 11개 마을에 생활체육지도사 파견으로 건강한 마을 만들기 앞장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건강 100세 시대 대비, 농촌 소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생활체육교실은 생활체육지도자 6명이 주암면, 송광면, 낙안면, 황전면 등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1개 마을에 주1회씩 마을회관과 경로당에서 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방문하여 헬스, 요가, 실버체조, 스트레칭 등을 지도하고 있다.


주요 대상은 노년층을 비롯한 주부, 다문화가족 등이다.

특히, 제일대학 및 지역 스포츠 봉사단체의 재능을 기부 받아 농사일로 뻐근한 어르신들께 스포츠 마사지 봉사를 실시하고, 체육단체와 함께 중고 스포츠용품 나눔 캠페인을 통해 중고 스포츠용품을 대상지역에 전달하여 생활체육 교실을 운영하지 않을 시에도 수시로 운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에는 생활체육지도자 19명(일반7, 노인전담9, 광장지도3)을 확보하여 경로당, 마을회관, 광장 등에서 생활체육을 지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농촌 생활체육교실은 총 2,300여 명에 참여하는 등 호응이 좋다"며 "지속적인 추진으로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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