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빙그레가 올해 1분기 수출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30일 오전 10시25분 현재 빙그레는 전장보다 3500원(3.99%)내린 8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빙그레의 1분기 수출과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4000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빙그레의 1분기 수출액은 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하며 부진했는데 중국 바나나맛우유 수출 감소와 브라질 법인 설립으로 남미지역 수출이 일시적으로 중단됐기 때문"이라며 “밸류에이션 역시 국내 유제품업체 대비 고평가 되어있어 부담스러운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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