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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9일 2014년 나라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4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나라사랑 장학금은 이 재단이 순직하거나 공무 중 부상을 당한 경찰 및 소방관 가정의 자녀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2010년 천안함 승조원 유자녀 지원을 시작으로 점차 대상인원이 늘어 올해까지 960여명이 도움을 받았다.
유영학 재단 이사장은 "세월호 사고를 보면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희생하신 분의 숭고한 정신을 통감했다"며 "재단은 이들의 희생정신이 높이 존경받는 사회적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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