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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해설, 특유의 '버럭 멘트' 통했다 "브라질 월드컵 중계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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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해설, 특유의 '버럭 멘트' 통했다 "브라질 월드컵 중계 기대돼" ▲MBC 월드컵 해설위원 안정환이 특유의 버럭멘트를 쏟아내 호평을 받았다.(사진:M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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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정환 해설, 특유의 '버럭 멘트' 통했다 "브라질 월드컵 중계 기대"

28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튀니지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이 열렸다.


이날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은 MBC 해설위원으로 한국과 튀니지의 경기 해설을 맡았다. 이번 평가전 중계는 브라질 월드컵 MBC 중계를 맡은 김성주, 송종국과의 첫 호흡이었다.

안정환은 큰 경기에서 해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주는 축구 중계 베테랑이고, 송종국 역시 A매치 해설 경험이 있다.


안정환은 경험은 부족하지만 대표팀의 문제점과 전술, 상황 등을 정확히 파악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말솜씨가 좋진 않지만 솔직하고 시원한 '버럭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막판까지 역습이 이뤄지지 않자 안정환은 김보경에게 "늦어요, 늦어요, 늦어요"를 연발해 시청자들의 속을 뚫어줬다.


한편 대한민국과 튀니지 평가전은 0:1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안정환 해설을 접한 네티즌은 "안정환 해설, 속 시원하다" "안정환 해설, 생각보다 괜찮네" "안정환 해설, 브라질 중계 기대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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