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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관내 노인복지시설 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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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관내 노인복지시설 긴급 안전점검 설인철 함평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회의를 갖고 노인복지시설 15곳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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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설인철 함평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회의를 갖고 노인복지시설 15곳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에 나섰다.

최근 서울 도곡역, 경기도 시화공단 화재 등 전국에서 화재가 빈번한데다 인근 장성군에서 요양병원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함평군 관내 노인복지시설 긴급 안전점검 설인철 함평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회의를 갖고 노인복지시설 15곳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에 나섰다.


설 권한대행은 “이번 장성 요양병원 화재로 너무나 많은 인명이 안타까운 희생을 치렀다”며 “이를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관내 복지시설의 안전을 더욱 철저하게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함평군 학교면 월산리 소재 함평공립요양병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행연습을 하도록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규준 주민복지실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주거시설 2곳, 의료시설 11곳, 재가노인시설 2곳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안전시설 구비 및 관리 ▲화재 안전관리 매뉴얼 준수 여부 ▲재난대응 적정성 ▲안전관리 교육훈련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함평군 관내 노인복지시설 긴급 안전점검 설인철 함평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회의를 갖고 노인복지시설 15곳에 대해 정밀 안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소방·전기·가스 등 재난 취약요소 실태, 소화기구 점검 및 관리 여부, 화재 발생 시 대응절차, 유도등·소화전·스프링클러 점검, 가스누설경보기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 시정 조치하고, 결함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규준 주민복지실장은 “사회복지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고, 유사시 즉각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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