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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통증' 다르빗슈, 28일 미네소타戰 등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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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통증' 다르빗슈, 28일 미네소타戰 등판 취소 다르빗슈 유[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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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텍사스 레인저스의 일본인투수 다르빗슈 유(28)가 갑작스런 목통증으로 선발 등판 일정을 연기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다르빗슈가 28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아침 목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스캇 베이커(33)로 선발투수를 변경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MLB.com은 "다르빗슈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정확한 부상 정도와 결장 기간은 검사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르빗슈의 목 부상은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당초 올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기로 했던 다르빗슈는 스프링캠프가 끝날 무렵 목 통증으로 부상자명단(DL)에 올라 제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37)은 "다르빗슈의 목 통증이 스프링캠프 때만큼 심한 것은 아니다"라며 "처음이 아니고 재발한 것이기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는 더 주의를 기울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아홉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목 디스크 수술로 올 시즌 남은 경기를 뛸 수 없게 된 텍사스 프린스 필더(30)는 수술을 마친 뒤 재활에 들어갈 예정이다. 치료와 재활을 거쳐 복귀까지는 최소 4~5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필더는 목 통증으로 지난 1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부터 결장했고, 23일에는 디스크 증세가 악화돼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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