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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에 논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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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초등학교에 벼 체험포 설치

 “학교 안에 논이 생겼어요” 해남군이 초등학교에 벼 체험포를 설치해 학생들이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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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도시학생 농촌체험 프로젝트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에 친환경쌀 벼 체험포를 설치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5월27일 신용초등학교에 친환경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알려주고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벼 체험포를 설치했다.


체험포란 고무통에 흙과 퇴비를 준비해 학생들이 직접 모를 심고 우렁이를 넣어 5개월간 관리하며, 10월 수확기에는 체험포에서 재배된 벼를 직접 수확하고 도정해보는 체험활동이다.

군은 친환경쌀의 생산과정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풀어주고, 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농촌사랑을 마음을 갖게 해주기 위해 지난 2012년 부터 체험포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날 체험포 설치는 광주권 학교급식 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는 인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인수)과 함께 고무통에 흙과 퇴비를 직접 담아 학교에 설치했으며, 50여명의 학생들이 모를 직접 심어보고 우렁이도 투입해보는 등의 벼심기 체험을 했다.


군은 오는 6월에는 서울권 학교 4개교에 벼 체험포를 설치 지원하는 등 학교 급식쌀 공급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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