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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한국노바티스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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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한국노바티스와 글로벌 초기 임상연구 협력을 위해 MOU(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27일 오후 병원 본관 21층 대회의실에서 승기배 서울성모병원 원장, 전후근 암병원장, 양철우 연구부원장 김동욱 암병원 연구부장과 한국노바티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표, 곽훈희 항암제 사업부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초기 임상연구 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공동 연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암 임상시험연구의 추진 및 초기 임상시험 연구의 확대하고 긴밀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공동 연구 발전과 학술 교류를 실시한다.


서울성모병원은 신약 개발과 관련한 제반 연구를 진행하고, 임상연구에 필요한 의학적, 임상적 정보의 공유 및 임상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는 세계적인 의약품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 후 임상 연구를 위한 시험 약물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학술 및 기술 정보의 원활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여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학술, 기술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해 국가 연구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승기배 병원장은 “병원의 임상연구 활성화와 위상 및 인지도를 국제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하며 병원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대표는 “서울성모병원은 글로벌 초기 임상연구를 위한 경험있고 노련한 의사와 최첨단 인프라가 구축된 병원"이라며 "향후 양 기관이 더 큰 관계로 발전하여 세계 암 연구와 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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