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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거침없는 입담, '백상'에서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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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거침없는 입담, '백상'에서도 빛났다 jt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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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개그맨 신동엽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신동엽은 27일 오후 6시 20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이날 MC를 맡아 무대에 오른 신동엽은 자신이 후보에 오른 것을 보고 "수상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이후 이름이 호명되자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감격적인 수상 소감을 전한 뒤, "내가 '마녀사냥'으로 상을 받았지 않나. 19세 미만은 시청을 못하게 돼있는데 앞으로 우리 사회가 좀 더 너그러워지고 자연스럽게 모든 걸 받아들이는 문화가 확산돼서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때부터 볼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동엽은 배우 김아중과 함께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그는 다년간의 시상식 MC 경험에 빛나는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와 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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