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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이광종 감독(50)이 이끄는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이 2014 툴롱컵 국제대회에서 세 경기만에 첫 승을 따냈다.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라파엘의 루이 혼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콜롬비아에 1-0으로 이겼다. 후반 26분 조석재(21·건국대)가 얻은 페널티킥을 문창진(21·포항)이 결승골로 연결했다.
앞서 브라질(0-2 패)과 카타르(1-1 무)를 상대로 1무1패를 기록한 한국은 예선 세 경기만에 마수걸이 승을 장식하며 1승1무1패(승점 4)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잉글랜드(승점 3)를 제치고 조 2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29일 오전 2시 30분 오바뉴의 드라트르 드타시니 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4차전을 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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