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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교통사고 운전자 사망…"서행구간 이해할 수 없는 과속 미스터리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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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교통사고 운전자 사망…"서행구간 이해할 수 없는 과속 미스터리한 사고" ▲정선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하고 동승자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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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선 교통사고 운전자 사망…"서행구간 이해할 수 없는 과속 미스터리한 사고"

강원도 정선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동승자는 화상을 입었다.


지난 25일 낮 12시22분께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북실리 로터리에서 승용차가 도로변 가로등 2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화재가 나 차량에 탑승했던 운전자 A씨(52)는 현장에서 사망하고 동승자 B시(44)는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교통사고 발생 직전 승용차가 42번 국도 관문주유소를 과속으로 지나쳤으며 잠시 후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현장을 조사한 경찰관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과속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정선군청의 한 공무원은 "사고장소는 서행구간이고 과속을 한 이유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사고"라고 말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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