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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오프닝, 6주만에 노란리본과 등장 "세월호 애도시간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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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오프닝, 6주만에 노란리본과 등장 "세월호 애도시간 필요했다" ▲개그콘서트 소속 개그맨들이 6주만의 방송 오프닝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출처: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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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콘 오프닝, 6주만에 노란리본과 등장 "세월호 애도시간 필요했다"

'개그콘서트'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를 담은 오프닝을 선보이며 6주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25일 KBS2 개그콘서트 소속 개그맨들이 검은 정장에 노란 리본을 달고 등장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김대희는 "세월호 침몰은 믿고 싶지 않은 사고였다"며 "국민들과 함께 애도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전하며 '개그콘서트'의 결방 이유를 밝혔다.


박성호는 "과연 세상의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느냐"며 "나도 아이를 기르는 아버지다. 이번 사고로 인해 그 누구보다 고통 받았을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세월호 애도를 표한 개콘 오프닝을 본 네티즌은 "개콘 오프닝, 무언가 찡하다" "개콘 오프닝, 힘내세요 세월호 유가족 여러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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