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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맥캘란을 수입유통하고 있는 에드링턴코리아는 지난 2006년 영국에서 첫 출시된 슈퍼프리미엄 보드카 스노우레퍼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노우레퍼드 보드카는 지구 상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순수한 곡물인 스펠트 밀을 사용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슈퍼프리미엄 보드카로 600년 넘게 보드카 생산을 주도해온 폴란드의 폴모스 루블린 증류소에서 만들어진다.
30년간 보드카를 만들며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스노우레퍼드의 마스터 블랜더인 조안나 다비도비츠(Joanna Dawidowicz)가 공정을 관리해 생산해 오고 있으며, 용량은 700㎖로 가격대는 7만8000원대에 판매된다.
스노우레퍼드 보드카는 희귀하고 최상의 밀을 사용해 만든 최상의 슈퍼프리미엄 보드카로 영국에서 변호사로 당시 활발히 활동하고 있던 스티븐 스패로(Stephen Sparrow)가 2005년 히말라야를 여행 중 우연히 스노우레퍼드(눈표범)라는 국제멸종위기에 놓인 동물을 알게 되고, 이를 돕기 위해 제품 개발에 나서 2006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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