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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이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주말극 정상을 차지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전국 시청률 2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26.3%에 비해 4.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십년 만에 집에 나타난 태섭(김영철 분)을 동석(이서진 분)과 가족들이 차갑게 내쫒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왔다 장보리'와 SBS '기분 좋은 날'은 각각 12.2%, 7.5%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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